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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프라임사업 일환…지난해 로봇기계공학과, 자동차기계공학과 신설 드론·밸런싱로봇·자율주행자동차 등 설계·제작 실습실 갖춰 로봇·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 육성 박차 [2018-6-21]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로봇관과 자동차관을 개관했다. 차세대 핵심 산업인 로봇과 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서다. 영남대는 21일 오후 2시 로봇관과 자동차관 개관식을 갖고 로봇 및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로봇과 자동차 분야는 영남대가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로 선정하고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이하 ‘프라임사업’)으로 추진하는 핵심 분야 중 하나다. <로봇관 실습실> 로봇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462.71㎡ 규모에 블렌디드러닝 강의실, 실습실, 로봇펀숍(Robot Fun Shop) 등으로 구성됐으며, 드론, 밸런싱로봇, 아두이노 호환 휴먼 로봇을 비롯해 3D프린터로 모델링한 로봇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실습실을 갖췄다. 자동차관은 지상 3층, 3,934.89㎡ 규모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수업과 설계·제작 등 원스톱(One-Stop) 프로젝트 실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랩(Smart Lab)연구실을 비롯해 파워트레인실습실, 자율주행자동차실험실 등이 갖춰줘 있다. 이번에 개관한 로봇관과 자동차관은 기존에 실습장 등으로 활용하던 건물 2동을 내부증축 및 리노베이션 한 것이다. 공사비는 프라임사업으로 지원되는 국고를 활용했다. <자동차관 실습실> 개관식에서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로봇관과 자동차관 개관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복합 연구를 위한 교육환경이 구축됐다.”면서 “로봇과 자동차 분야는 다양한 전공과 지식이 결합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분야다.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육성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2016년 교육부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2017년 기존 공과대학 내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공을 분리해 기계IT대학을 설립하고 해당 대학 내에 로봇기계공학과와 자동차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 영남대는 기계IT대학을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지능형 로봇, 미래 자동차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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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 배출 … 행정 4명, 기술 2명 합격 2016년 4명, 2017년 5명 이어 매년 합격자 늘어 … 체계적 대학 지원 결실 [2018-6-19]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영남대 졸업생> (왼쪽부터 이승우 취업처장, 박건호, 최준영, 이해정, 서길수 총장, 이양희, 이민규, 박정민, 성도경 경찰행정학과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서는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선발시험에서는 전국 111개 대학에서 498명이 지원해 총 130명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행정직렬 4명, 기술직렬 2명 등 총 6명이 영남대 출신이다. 합격자는 행정직렬에서 이양희(26, 경제금융학부 졸업), 이민규(25, 식품자원경제학과 졸업), 이해정(24, 언론정보학과 졸업), 박정민(22, 행정학과 졸업), 기술직렬에서 박건호(26, 기계공학부 졸업), 최준영(25, 전자공학과 졸업) 씨다. 영남대는 2016년 4명, 2017년 5명 등 매년 합격자가 늘고 있다. 대학차원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 같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남대는 대학 추천자 모집 전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챙긴다. 지난해 8월 졸업한 이민규 씨는 “대학에서 주관하는 정규강좌와 취업스터디 등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졸업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지도교수님의 배려로 지난해 2학기 수강한 공직적성론 수업이 필기시험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면서 “내년 연수원 수료 후 전공을 살려 산업통상자원부나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매년 6월경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정규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성도경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한 취업처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온라인강좌와 취업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이승우 취업처장은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직적성 시험부터 최종 면접까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높은 합격률의 비결”이라면서 “타 대학의 국가직 지역인재 합격률은 물론, 일반적인 공무원 시험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의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수습근무 할 예정이다. 수습근무 기간은 약 1년이며, 수습근무 종료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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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 자치단체장 19명, 교육감 1명 등 총 80명 당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어 다시 한 번 선거돌풍 [2018-6-14]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영남대 동문들>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6·13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동문파워를 확인했다.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영남대는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7명, 교육감 1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20명, 기초의원 40명 등 총 80명의 동문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영남대 경제학과 64학번 출신의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배턴을 이어받아 당선된 이철우(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하 ‘최경’)06학번),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최경14)이 있다. 대구시교육감도 영남대 동문이 대를 이었다. 현 우동기(행정72) 대구시교육감에 이어 강은희(최경18) 당선자가 대구시 교육을 책임진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권영세 안동시장(법학72), 최영조 경산시장(행정73), 고윤환 문경시장(지역사회개발77), 최기문 영천시장(경영71), 김충섭 김천시장(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리더과정11(이하 ‘최고위’)), 장세용 구미시장(대학원 사학83), 장욱현 영주시장(최고위09), 이승율 청도군수(최경98), 곽용환 고령군수(최고위10), 백선기 칠곡군수(최고위11), 김영만 군위군수(최고위09) 등 시장·군수 11명과 대구에서 류한국 서구청장(행정74), 류규하 중구청장(제약75), 이태훈 달서구청장(경영75), 조재구 남구청장(경영대학원08), 김대권 수성구청장(최경18), 김문오 달성군수(최경10) 등 6명의 구청장이 영남대 출신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동문들이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거 당선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며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선배들을 본받아 후배들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영남대는 지난 2014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기초단체장급(교육감 포함)에서 22명을 배출했으며,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6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등 정치권에서의 동문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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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산업 친환경 기술, 캠퍼스 조경 사업에 활용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 설치…캠퍼스 미관 개선, 보행자 편의성 증대 대학-기업 보유 인력·기술 활용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추진 기대 [2018-6-14]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제조기업인 ㈜한길산업(대표 이경호)의 기술이 영남대 캠퍼스 조경에 적용된다. 12일 오후 4시 30분 영남대는 ㈜한길산업과 지역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의 우수 인력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현장밀착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영남대 학생 기업 현장실습 ▲기업 기술 개발을 위한 자문 및 대학 장비 활용 지원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사업이 ‘캠퍼스 내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오른쪽 이미지 참조) 설치 사업’이다. 영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한길산업은 무독성 친환경 폴리우레탄 콘크리트인 그린그레인(GreenGrain) 개발을 통해 가로수 보호판, 도로 포장재, 보도블록 등에 상용화 해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길산업은 영남대 정문 천연잔디 축구장 옆 보행로에 있는 21개 가로수에 약 3천만 원 상당의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을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영남대 캠퍼스에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을 설치함에 따라 수목보호는 물론, 보행로 미관 개선,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 등이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가로수 보호판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기능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캠퍼스 내 가로수 보호판 설치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캠퍼스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영남대가 보유한 우수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대학과 기업이 윈-윈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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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디퓨저 ‘순향’ 창업 아이템…현실성·기술적 구현 가능성 등 구체화 돋보여 경영학과 전공수업 ‘창업설계(캡스톤디자인)’, 전공지식 통합해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성 보완 해, 졸업 전 창업 도전할 것” [2018-6-12] <영남대 학생들이 대학생 IT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영남대 경영학과 이경우, 김두란, 황용규, 정민기 씨) 영남대 학생들이 ‘대학생 IT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6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IT(기업정보시스템, SNS,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등)와 IT의 기업혁신 및 산업적용과 관련한 창업 사업계획서, 연구논문, 캡스톤디자인보고서, 시스템개발 등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26개 팀이 참가했다.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 프레젠테이션 경쟁 결과, 영남대 경영학과 이경우(24), 정민기(23), 황용규(23, 이상 4학년), 김두란(21, 3학년) 씨로 구성된 GB(Global Business) 팀(지도교수 이종완)이 1위에 올랐다. GB팀의 창업 아이템은 <iot(< span> 사물인터넷 ) 기반 디퓨저 ( 방향제 ) ‘ 순향 ( 順香 </iot(<>)’>. ‘순향’은 카트리지(Cartridge)를 장착한 스마트기기 연동 디퓨저다. 천연아로마 오일과 정제수를 활용해 각기 다른 4가지 향을 보유한 카트리지를 디퓨저 본체에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기기 어플을 통해 카트리지의 잔량 확인, 향의 강도 조절은 물론, 4가지 기본 향을 배합해 다양한 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민기 씨는 “‘순향’은 컬러 프린트가 다양한 색상을 출력하듯, 스마트폰을 활용해 4가지 기본 향을 배합해 다채로운 향을 연출할 수 있다. ‘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서 “기존 디퓨저가 합성화학물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반해 ‘순향’은 천연아로마 오일과 정제수를 이용해 카트리지를 만들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것도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창업 아이템은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후원으로 경영학과에서 개설한 전공과목 ‘창업설계(캡스톤디자인, 지도교수 이종완)’ 수업 중 도출된 아이디어다. ‘창업설계(캡스톤디자인)’는 수업 전 과정이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창업아이디어 정립,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해나가는 수업이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아이템 도출에서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업설계(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그동안 쌓은 경영학 지식을 통합해보면서 창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영남대 GB팀 팀장을 맡은 이경우 씨는 “‘순향’은 초음파진동자를 이용해 물을 기화하는 가습기의 원리를 적용하는 등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게 구현 가능하다. 창업 아이템으로서 현실성과 시장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교내 LINC+사업단과 함께 사업성 등을 구체화해 졸업 전에 창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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