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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이은정 문화인류학과 교수 등 12명 임용 22일 임명장 수여식 갖고, 2학기부터 강단에 서…연구, 후학 양성 매진 [2019-8-26] <2019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위 첫번째 줄 왼쪽부터 이은정, 윤영훈, 강도형, 권남규 교수, 두번째 줄 왼쪽부터 박지혁, 지현석, 원종배, 문성준 교수, 세번째 줄 왼쪽부터 박재현, 김정호, 문유호, 박은영 교수) 2019학년도 2학기부터 12명의 신임 교원이 영남대 강단에 선다. 지난 8월 22일 서길수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신임 교원들은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한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교원은 문화인류학과 이은정 교수, 수학과 윤영훈 교수, 화학공학부 강도형 교수, 전자공학과 권남규 교수, 자동차기계공학과 박지혁 교수, 체육학부 지현석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원종배 교수, 의과대학 문성준(영상의학과학교실), 박재현(방사선종양학교실), 김정호, 문유호(이상 ‘응급의학교실’), 박은영(치과학교실) 교수 등 8개 학부(과)에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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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과 손잡고 ‘문화적도시재생 프로젝트’…‘화원청춘 옥상실험실’ 조성 문화공연, 놀이터 공간부터 지역 현안 공유하는 ‘옥상반상회’까지 열려 상인·지역민, 지역 활기 기대감 커…화원책마루 등 추가 조성 계획 [2019-8-21]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에서 열린 ‘화원시장, 예술에 물들다’ 축제 모습> 대구 달성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화원시장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용완)의 손길을 거쳐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유휴공간인 화원시장 옥상을 새로운 개념의 문화복합공간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을 만든 것.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은 시장 상인과 주민은 물론 예술가 등 지역 구성원들이 모여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지역예술가와 상인들이 함께하는 상가브랜드화와 시장 공간 정비 활동을 비롯해 상인DJ 프로그램과 영화상영 등 문화공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자유롭게 활용하는 시장놀이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열린다. 특히, 지역 구성원들이 지역의 문제와 현안을 찾아내 의견을 나누는 옥상반상회 공간과 상가번영을 위한 콜로키움 등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영남대 홍창기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화원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이 인접하고, 정기적으로 5일장이 열려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5일장이 열리지 않는 날은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지역 외 인구 유입이 낮아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화원시장 옥상 공간을 재구성하면서 사람과 문화, 이야기를 담았다. 상인들은 물론 지역주민과 예술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들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이 지역 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전통시장과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거라는 기대감에 시장 상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존에 발길이 뜸하던 젊은 사람들과 타 지역 사람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늘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14일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에서 ‘화원시장, 예술에 물들다’란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 상인, 청년예술가 등 200여명이 찾아 청소년 마칭밴드 ‘신티키타카’, 품바명인 이계준의 ‘왕초 품바공연’과 통기타 밴드 및 퓨전국악 공연과 음악·미술기반 멀티플레이어형 예술단체 ‘니나노프로젝트 예술가협동조합’의 페인팅 퍼포먼스와 주민참여형 액션페인팅을 즐겼으며, ‘소소한 이야기 꽃피우다’란 주제로 옥상반상회도 열려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에 ‘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을 조성에 참여한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 대구 달성군과 함께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화원책마루 등의 문화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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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변환 분야 세계최대 학회인 ‘ECCE IDC’ 발표 논문 138편 중, 1위 선정 냉난방공조시스템 적용, 고전력밀도 달성 및 제품 수명 증가, 가격 경쟁력 갖춰 빌딩, 쇼핑몰, 일반 가정 등 일상생활 전 분야 적용 가능 [2019-8-20] <ieee 씨="" 곽병길="" 교수(좌)와="" 석줄기="" 수상한="" award)’을="" paper="" prize="" place="" ‘최우수논문상(1st="" ecce=""> 영남대 석줄기(50) 전기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산하의 전기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ECCE(Energy Conversion Congress & Expo)로부터 최우수논문상(1st Place Prize Paper Award)을 수상했다. 2018년 IEEE ECCE IDC(Industrial Drives Committee, 산업전동력위원회)에 발표된 138편의 논문 중,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공인받은 것이다. 전 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논문상 심사위원회의 심사기간만 4개월이 걸리는 등 꼼꼼한 검증을 거친 결과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교류 전동기 구동 단상 다이오드 정류기 입력 3상 소용량 필름 캐패시터 인버터 제어>(Three-phase Inverter Control for AC Motor Drives with Small DC-Link Capacitor fed by Single-phase Diode Rectifier). 3상 교류 모터 구동을 위한 인버터에 사용되는 전해 캐패시터(Electrolytic Capacitor)를 소용량의 필름 캐패시터로 대체하는 연구다. 이 논문은 석 교수 연구실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곽병길(29) 씨가 제1저자며 석 교수가 교신저자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도심의 빌딩, 백화점, 실내 주차장, 쇼핑몰, 일반 가정 등 우리의 일상생활 대부분의 공간에서 사용되는 냉난방공조시스템(HVAC)에 직접 적용 가능해 학계로부터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석 교수는 “에너지 효율성 등 여러 장점으로 인해 최근 HVAC에 단상 전원을 사용하는 3상 인버터 적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되는 전해 캐패시터는 가격 대비 용량은 크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울 뿐만 아니라, 수명이 짧고 고장률이 매우 높은 단점이 있다.”고 이번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래전부터 산업계에서는 전해 캐패시터를 제거하고 이를 필름 캐패시터로 대체하는 전해 캡리스(Cap-less)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컸지만, 아직까지 극히 일부 제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 되고 있다. 전해 캐패시터를 제거하게 되면 직류단 전압 불안정성이 증가해 교류전동기 구동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유발되기 때문이다. 석 교수는 “HVAC에 사용되는 전해 캐패시터는 제품의 전력밀도 증가의 요인이며 유지 보수로 인한 가격 상승, 전력변환 장치의 신뢰성 저하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대용량의 전해 캐패시터를 소용량 필름 캐패시터로 대체하면 시스템 전체의 고전력밀도 달성이 가능하고, 수명 증가는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석 교수는 전력변환 및 전동기제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2018년 1월에는 8년 임기의 IEEE IDC 집행임원으로 선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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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꽃잎 피고지우며 이색풍경 연출 빅토리아여왕 왕관과 유사해 개화 과정 ‘대관식’으로 불려 거울못 새단장 이후, 다양한 희귀 연꽃 수놓아 … 지역민 휴식처로 주목받아 [2019-8-16] <영남대 거울못에 피어오른 ‘빅토리아연꽃’ - 개화 둘째날 개화 중(오전 5시)> 영남대학교 거울못에 ‘빅토리아연꽃’이 피는 이색풍경이 연출됐다. 빅토리아연은 남미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열대성 수련과 식물이다. 1836년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학명을 ‘Victoria regia’로 명명했다. 영국으로 가져온 씨앗에서 제대로 키우고 꽃을 피우기가 매우 힘들어 10년 만에 성공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빅토리아연꽃은 3일간 피는데 밤에 피고 아침에 진다. 첫날밤에는 흰색(유백색) 꽃이 피고, 다음날 일찍 지고 난 후에는 서서히 핑크색으로 변하면서 2일째 밤에는 완전한 핑크색 꽃이 된다. 그리고 셋째 날 아침에 화려한 왕관모양을 한 후에 물속으로 사라진다. 특히, 2일째 핀 꽃이 빅토리아여왕의 왕관과 같다고 하여 그 개화 과정을 ‘대관식’이라고 한다. <영남대 거울못에 피어오른 ‘빅토리아연꽃’-둘째날 다시 개화 중(오후 4시), 핑크색이 더 진해지면서 다시 개화 중> 빅토리아연은 독특한 성질로 인해 사진작가로부터 인기가 많다. 잎의 크기가 1∼3m로 매우 거대하며 50kg 무게까지 견딜 만큼 강하다. 꽃의 크기는 지름이 25~40cm 정도며, 자가 수정을 방지하기 위해 꽃의 성별이 바뀐다. 첫날은 암꽃이었다가 둘째 날 수꽃으로 바뀐다. 수정을 맞추기가 어렵고 밤에 피어 매개곤충도 흔하지 않아서 원산지가 아니면 수정을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영남대 거울못에 피어오른 ‘빅토리아연꽃’ - 대관식 완료> 영남대 거울못에 있는 빅토리아연은 지난 1월에 발아시켜 하우스 안에 심었다가 5월에 거울못에 옮겨 심은 것이다. 두 포기 가운데 12일 밤 한 포기에서 꽃이 피었고, 14일 밤에 다른 한 포기에서 꽃이 피었다. 이 꽃은 국내에서 키우는 것이 까다롭고 꽃을 피우기도 어려우나, 한 번 꽃을 피기 시작하면 계속 필 것으로 예상돼 올해 10월까지 영남대 거울못에서 빅토리아연꽃의 대관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토리아연꽃 대관식을 촬영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거울못을 찾은 사진촬영 동호회 회원들> 한편, 올해 4월 새단장을 한 영남대 거울못에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많이 피고 있어 지역민들이 휴식처로 많이 찾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열대수련, 밤에만 피는 야개연, 흰어리연, 노랑어리연, 황금어리연, 왜개연 등 희귀 연들이 거울못을 수놓고 있다. 이밖에도 인류 최초의 종이인 파피루스와 화문석 재료로 쓰였던 방동사니도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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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학생 친선도모, 유학생활 지원… 해 12회째 맞아 10∼11일, 유학생·졸업생·대사관 관계자 등 1천 여 명 한 자리에 체육대회, 문화공연 등 즐기며 한국 유학생활 추억 만들어 [2019-8-12]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제12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영남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제12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영남대에서 열린 것.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친선 도모와 유학 생활 지원을 위해 재한 베트남유학생회(VSAK)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영남대 베트남유학생회(VSAYU) 주관으로 열린 올해 체육대회에는 국내 22개 대학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과 졸업생을 비롯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등 총 1천 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베트남유학생회 트란 반 티엔(22, Tran Van Thien, 영남대 전자공학과 3학년) 회장은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에 있는 베트남 유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3개월 전부터 행사 준비를 했다”면서 “다른 대학 학생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많이 도와주어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덕분에 유학생들이 벌써부터 내년 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주말 이틀간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영남대 대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천마아트센터 등에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경기를 비롯해 체스, 문예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영남대 생활관에서 숙박하며 1박2일로 행사에 참여했다. <영남대에서 열린 '제12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문화공연-천마아트센터)>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멀리 외국에 와서 공부하느라, 그동안 유학생활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남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서 오랜만에 고향 친구, 선후배들과 어울리며 유학생활 중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영남대 뿐 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등을 포함해 60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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